JAMES SCARTH GALE

제임스 스카스 게일(J. S. Gale)
출생 : 1863년 2월 19일 , 캐나다

사망 : 1937년 1월 31일 , 영국 바스 


그는 대학 재학 중 유명 부흥사 무디의 설교에 은혜를 받아서 선교사로 살기로 결심을 한다. 1888년 토론토 대학 YMCA에서 지원하던 한국에 가서 주의 복음을 전해햐 한다는 사명 하나로 그는 한국땅을 밟게 되었다. 1888년 12월 16일 한국 부산에 도착하게 된다. 함께 동승했던 윤치호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으며 그 만남이 인연이되어 서울에 있는 동안 한국 선교에 대해 여러 문제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동역자가 되었다. 이후 게일은 1889년 3월에 한글을 배우기 위해 황해도 장연에 위치한 소래교회로 가서 생각지도 못한 인생 신앙의 동역자 이창직을 만나게 된다. 그는 원래 어학에 뛰어난 달란트가 있어서 남다르게 한글을 익혔다. 그의 좋은 스승이었던 이창직은 황해도 해주 출신이면서 한학자였기에 그에게 좋은 교사와 제자의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그리고 게일 선교사는 [천로역정]을 이창직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1895년에 한글판을 내게 되었다. 당시 [천로역정]은 지금에 베스트 셀러의 수준이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이들이 (당시 구한말 독립협회사건으로 한양감옥에 갇혀 있던 이승만, 이상재, 김정식등)감옥에서도 또한 예수님을 믿게되었으며, 이상재나, 이승만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천로역정]을 선물하거나, 이 책을 사서 보라고 권유도 할 정도였다. 게일 선교사는 신학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한국에서 선교사로 사역한 일들이 너무나도 훌륭하고 그에 감동한 나머지 그가 안식년을 맞아 1897년 미국에 갔을 때, 인디애나 주 뉴알비니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게 된다. 많은 사람들을 그의 소외계층선교을 보며 “신학교 문턱도 가 보지 못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으니, 그러면 그렇지 신학을 모르니까.”라는 이야기가 그가 없는 곳에서 끊임없이 나왔다.하지만 그의 삶은 그 누구보다도 헌신적이었으며, 주 하나님만을 바라는 삶이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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