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 클린

책 제목 : CLEAN :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
저자 : 알레한드로융거 지음 / 조진경 옮김 / 이상철 감수
출판사 : 쌤앤파커스

선정 이유 : 현대인의 식습관 문제와 그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되는 증상 등을 잘 정리해두었으며, 묵은 독소와 스트레스를 배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현대인이 사소한 질환을 대하는 태도>
현대인은 과체중, 만성피로, 알레르기, 우울증, 소화불량 등 사소하지만 걱정스러운 건강문제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이 심혈관 질환, 암, 비만, 자가면역 장애 같은 문명병으로 악화되지 않게 막아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의 문제는 약물처방이나 수술로 스스로의 건강하지 못한 증상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러나 병을 고치는 힘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음을 책에서는 이야기했다. 바로 천부적인 지능으로 움직이는 우리의 ‘몸'이었다. 우리의 몸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활기 넘치는 ‘행복'과 ‘장수'를 가지고 있었다.

<해독 시스템이란?>
해독시스템이 몸에 돌아가기 시작하면, 활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감기와 독감에 잘 걸리지 않고, 알레르기가 낫고, 우아하게 나이 들고, 질병에 걸리지 않는 등 타고난 신체능력에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해독시스템은 우리 몸에서 쉬지 않고 일을 한다. 정교한 해독시스템이 발휘하지 않는다면, 노폐물이 쌓여서 병에 걸리고 결국은 줄게 될 것이다. 기본적인 디톡스 모드(detox mode)는 생명유지를 위한 기본공식이다. 단식과 묵언수행, 명상을 하는 시간이 삶을 평화롭게 건강하고 충만하게 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매우 타당한 이야기다.

현대인들의 문제점은 이곳에서 알 수 있다. 해독시스템이 무기력해져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염증이 흔히 발생한다. 염증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생존전략이지만, 현대인들에게는 위함할 정도로 과도하게 생겨나고 있다.

무기력해진 해독시스템으로 인해 축척되는 우리 몸의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을 약물과 수술로서 해결하고자 함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좋은 해결을 가져다 줄 수 없다. 현대의학은 이런 독소와 질병의 연관성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의학적인 조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고치는 게 아니라 독소의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무에, 치료 겨로가 제거해야 할 독소의 잔류물이 더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클린 프로그램 소개>
때문에, 이 책에서는 클린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독소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소개하며 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몸의 해독시스템을 최대한도로 재가동시키는 ‘도구'를 제공하며, ‘딥클리닝 모드(deep cleaning mode)’로 들어가 우리의 몸이 스스로 치유하고, 재생하고, 다시 젊어지는 능력을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이다. 약물이나 수술과는 달리 간단하고 안전하다. 또한 일상생활을 방해받거나 박탈감을 느끼지 않고 시행할 수 있는 디톡스 프로그램이다.

<클린 프로그램 단계별 몸의 변화>
1단계 : 몸속의 독소 배출하기
2단계 : 막혀 있던 신체계통 최적화시키기
독소로 가득한 세상의 공격을 이겨내기 위하여 ‘적색 경보' 상태였던 다른 계통들 역시 가라앉고 진정된다. 피부 트러블, 과체중, 알레르기, 장 문제 등과 같이 오래된 ‘표면적인' 불균형 증상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3단계 : 활력과 균형, 정서적인 안정 되찾기
스스로 회복하는 몸의 능력을 경험하는 동안, 평생 끼고 살아야 하는 줄만 알았던 고혈압부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르기까지, 당신을 두렵게 만들었던 질환들을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