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ach the Gospel_2차

장소 드리미 학교 배움터 204호

참석 김다은, 조하은, 이지민, 박예빈, 정한비, 이유진, 김채영, 김형준, 황재빈

주최 여의진, 이혜민

주제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한 언더우드- 한국을 향한 언더우드의 관점으로 해석한 언더우드의 삶.


전할 내용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번 학기  Mission Trip이라는 창의활동을 하고 있는 여의진, 이혜민입니다. 저희가 하는 이 수업은 한국에 하나님의 사랑을 심고 간 선교사들의 삶에 대해 공부하고, 그들의 정신을 우리 삶에 비추어 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학기가 마무리 되어가다보니 이번 학기 동안 공부한 걸 저희끼리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워서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 지금 이 활동. Preach the Gospel을 준비했습니다. 어리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조금이나마 한국을 사랑했던 그들의 정신과 진심을 느끼고 가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Preach the Gospel 시작하겠습니다!  옛날 옛적 1859년 7월 19일에 영국계 미국인으로 태어난 한 소년이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언더우드 선교사는 어려서부터 종교적인 분위기에서 자라서, 뉴욕대학교 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힌디어와 의학을 배운 후 장로회 목사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목사된 언더우드는 당시 영미권의 선교사들이 주로 파견되던 인도 제국에 건너가 목회활동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수정의 편지를 접하게 되었고, 조선이라는 생소한 나라에 파견할 선교사 하나 없다는 사실을 알자 조선에서의 선교 활동을 결심합니다. 당시 언더우드에게는 약혼녀가 있었습니다. “저.. 나 조선이란 나라에 선교를 가고싶소.” 언더우드는 약혼녀와 함께 조선에 가는 문제를 두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곳에서는 무얼 먹고 살고 있나요? 병원은 있나요?” “모르겠소.” “그럼 당신이 조선에 대해 아는 건 뭔가요?” “내가 아는 것은 오로지 그곳에 주님을 모르는 1,000만의 민중이 살고 있다는 것 뿐이오.” 그러나 이에 약혼녀는 동의하지 못했고, 결국 언더우드는 파혼 통보를 받고 홀로 조선을 향하게 됩니다. 그는 갑신정변으로 인해 약 3개월동안 일본에 머물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여러 선교사들을 만나 한국의 현황에 대해 듣고, 또 배웠습니다.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한 이수정도 만났습니다. 그는 언더우드의 한국어 선생님 노릇까지 하였죠. “저.. 그런데 언더우드! 지금은 정치상황이 정변으로 인해 평온치 못하니 입국을 좀 연기하는 게 어떻겠소?” 그는 귀한 만남들과 함께 입국을 연기하라는 충고를 받게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귀중한 동지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의 이름은 바로 아펜젤러입니다. 그는 자신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입니다. 이 둘은 한국 개신교 선교의 개척자라는 칭호를 받으며 둘 사이의 돈독한 우정관계를 끝가지 유지합니다. 1885년 4월 5일 인천 제물포항에 한 배가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부활절 아침에 이 곳에 왔습니다. 그 날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께서 이 백성을 얽어맨 결박을 끊으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유와 빛을 주시옵소서.” 그들의 한국선교는 이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교육선교를 한 언더우드는 1886년 예수학당을 열었다. “음.. 이 학교는예수의 정신을 닮아가는 의미를 담아 예수학당이라고 이름을 지어야겠어!”  그리고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먹이고 입히고 재워주며 교육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보다 더욱 중요하게 여긴 것이 하나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것. 그렇게 그는 여러 고아들을 데리고 와서 보살피던 중 ‘번개비'라고 불리는 소문난 아이가있었는데, 바로 그 아이가 김규식 박사였던 것입니다. 김규식 박사는 당시 너무 어렸기에 언더우드는 그를 일가에게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작은 소년은 중병에 걸려서 돌보는 사람이 없어 위독하다는소식을 듣고 자신도 몸이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김규식의 집을 찾아갑니다. 고열과 질병으로 시달리던 어린 김규식을 포기한 숙부들은 병풍을 쳐놓고 그 뒤에 그 작은 아이를 눕혀놓았습니다. 병과 함께 배고픔에 시달리며 헐덕였던 그 작은 아이는 벽지를 뜯어먹으며 먹을 것을 달라며 울며 애걸하였다. “아…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내가 이 아이를 데리고 가야겠어.” “아니, 언더우드! 이 아이는 분명 죽을 것이다. 이러지 말게나..”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언더우드는아랑곳하지 않고 어린 김규식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렇게 훗날 대한제국의 종교가이자 교육자, 독립운동가이자 통일 운동가, 정치가, 학자, 시인, 사회 운동가가 될 김규식의 삶은 시작됩니다. 이후 언더우드는 구세학당, 즉 지금 경신고등학교와 현재 연세대학교인 연희전문대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교회 연합 운동을 지도하는 등 한국의 종교와 문화, 언어, 정치, 사회 등 여러 분야에 많은 일을 남겼습니다. 교회 설립과 전도여행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요! 현재 새문안교회인 정동교회를 설립했고, 양평도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북한 지역에서도 전도 여행을 3차례나 했습니다. 언더우드는 연세대학교를 세우기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가지고 조선으로 돌아가는 길 태평양을 횡단하는 선상에서 조선 땅을 바라보면서 몇 번이고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는지 말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하면 그와 같이 자신의 모국이 아닌 한국을 그리고 사랑하며 그나라와 그의를 구하기 위해 희생을 할 수 있는 걸까요..? 그건 예수님의 사랑과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수님의 십자가 길을 그는 뒤따라 걸었던 것입니다. 그저 스펙 쌓기에 좋은 학교도, 학비가 비싸기만한 학교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세운 학교라는 역사를 잊지 않을 것을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언더우드는 이수정의 편지에 감동하여 온 선교사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그의 한국어 이름은 한두우이지요. 그렇다면 언더우드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이 드는데요, 이제는 저희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신다는 것. ‘주님의 명령에 따라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 음성을 듣고 한국으로 달려온 그의 열정과 그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는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그의 삶 속에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셨음을 알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순종하며 걸어갔었던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순종이라는 단어와 참 잘어울리는 인물인 것같은데요. 저희는 이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 속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순수한 선교에 대한 정신을 생각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 또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기대하고, 갈망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언더우드의 가문은 현재 한국땅에서 4대째 살고 있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저희가 마치기 전에 ‘언더우드의 기도'라는 찬양을 한 곡 들을 건데요, 이 찬양을 들으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음해요.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저희가 지금 이렇게 자유롭게 예배도 드리고 이런 자리도 마련할 수 있었지 않나 싶어요. 언더우드 뿐만 아니라 모든 선교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감사기도를 드립시다. 그리고 하나 더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그런 분들의 삶을 본받아 받은 사랑을 내어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우연으로 오지 않은 이 드리미 학교와 우연으로 시작된 인생이 아님을 알고 개인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소망을 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시겠습니다. 


자료 언더우드의 기도 - 오은(노래)

간식 비요뜨13개(16,000원)

피드백

- 설명을 할 때 그냥 읽지 않고 연기를 해서 집중이 잘 되고, 재밌었다.그리고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희생을 항상 생각하며 내 삶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간식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 먹고 싶어요. 생크림 케이크도 좋아요.

- 더 길고 많이 설명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내용에 대한 피드백은 할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너무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은데 더 많은 내용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에 언더우드가 왜 언더우인지 설명해준 것 되게 좋았어요. 중간 포인트를 주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느낌도 받았고 마지막 기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름만 들어본 분께 이런 일들이 있는 줄 몰랐어요. 

-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업적과 사랑의 쉽고 간결하게 또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연극적인 음으로 설명하고 연기해주셔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어요. 집중잘됨! 간식 SO! GOOD! 수고하셨습니다♥️

- 저번보다 시간도 길어졌고 언더우드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연극처럼 꾸민 부분도 되게 신선했습니다. 그런데 대본을 읽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대본에서 조금 벗어나서 자연스럽게 진행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준비 굉장히 열심히, 많이 한 게 잘 느껴졌는데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 이야기 재밌고 좋아서 활동시간이 조금 더 길면 좋을 것 같아용! 너무 재밌는데 짧아서 아쉽네요ㅠㅅㅠ 그리고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선교 이야기를 자세히 듣게 되어서 좋았고, 너무 재밌게 설명해줘서 짱이었습니다b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서용 ♥️♥️ 간식은 엘림 빵집 우유 식빵이 먹고싶다.

-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강의는 좋았지만 너무 짧았다. 마지막에 다같이 기도하는게 좋은 것 같다. 선교사에 대해 말해줄 때 대본만 보지 말고 학생들이랑 눈을 마주치면서 얘기해주면 좋을 것 같다.

- 시간이 길지 않고 적당한 것같아요. 너무 길면 지루해 질 수 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같이 기도하는 시간 정말정말 좋은 것같습니다. 파이팅!

- 너무 짧아요. 근데 내용 나눔 좋아염. 언더우드 대단한 분 인 것같아요. 

- 짧게나마 언더우드 선교사의 삶에 대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신의 조국이 아님에도 우리나라를 너무 사랑해서 헌신하신 언더우드 선교사의 삶을 본받아서 남을 사랑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정할 내용

- 활동시간 늘리기.

-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

- 대본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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